제7회 7시그마자격인증시험 장학금 수상 소감문 _ 이혁종

 이번 7회 GB자격인증시험에서 공동 3위를 수상한 이혁종입니다. 지난 해, 우연찮은 기회로 3개월간의 인턴생활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6시그마라는 생소한 분야를 알게 되었고, 지금의 자격증 획득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GB자격인증시험을 알고 준비를 할 당시에는 장학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진 않았지만 수료상태이기 때문에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장학금을 목표로 준비를 하는 것 보다는 GB자격시험의 합격 후, BB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큰 틀을 잡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GB시험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 2학년생이던 시절, 경영통계라는 경영학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어떤 순서로, 어떤 방법으로 준비를 할지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6시그마뽀개기’ 네이버 카페를 알게 되었고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틀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러 GB 합격자의 수기가 저에게는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합격자의 수기를 통해 여러 수험생들의 Study Plan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고, 이를 벤치마킹하여 저만의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남들처럼 멀티 플레이식의 학습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타입이라 자격시험 2주 전부터는 오직 GB시험에만 몰두 하였습니다. 여느 대학 4학년생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공부에만 몰입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항상 여유를 가지려 노력하였습니다. ‘망중한’ 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GB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한 말씀만 더 드리자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요령만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6시그마 GB라는 자격증을 통해 앞으로 자신의 가치를 더 부각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의 학습을 권해드립니다. 다시 말해, GB수준의 학습이 아닌 BB수준의 학습을 권해드립니다. 가끔 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일주일 만에 합격하였다는 등의 글들을 읽어 보셨을 것입니다. 실력이 있어서 가능할 수도 있고, 운이 좋아서 합격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BB, MBB 시험을 준비하는데 그러한 요령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되십니까?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듯 GB시험을 준비함에 6시그마의 정의와 그 쓰임을 확실히 익혀두어 시험에 대비한다면 GB시험의 고득점은 물론 앞으로 시행될 BB, MBB, 나아가 챔피언 수준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있어 남보다 한 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6시그마 네이버 카페의 고고의 칼럼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루 중에 짬을 내어 소중한 글들을 함께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고고의 칼럼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성공의 비결은 실패이다. 빠른 성공의 비결은 빠른 실패이다. 커다란 성공의 비결은 커다란 실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