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상 소감문

 

공동2위 신동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제 9회 6시그마 자격인증시험에서 공동 2위로 합격한 한밭대학교에 다니는 신동주입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무슨 대회든지 간에 거의 참여상 정도밖에 받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순위권 안에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의 말을 들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수상 소감문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기쁘고 올 한해를 마치기 전에 내가 일 년 동안 뭘 했을까 라는 물음에 확실한 답을 내릴 수 있는 결과물을 받은 거 같아 그 것 또한 너무나 기쁩니다.

 

  이번 6시그마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 이 있었습니다.

먼저 취득한 선배들이 품질경영기사를 취득했다면 그 때 공부했던 내용들이 6시그마와 상충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얘기를 했지만 막상 공부를 해보니 선배들 말대로 상충되는 내용이 많았지만 그리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품질경영기사 필기를 2회차 때 합격해서 기간이 너무 오래돼 그 당시에 공부했던 내용들이 잘 생각나지 않고 생각나더라도 짤막짤막하게 생각나서 6시그마 이론내용들과 섞여 머릿속에서 잘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품질경영기사 실기 이후 나태해진 제 자신을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기 까지 쉽지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기 하루 전날 5회와 6회 분의 기출 문제를 풀었었는데 처음 5회분의 점수를 매겨보니 딱 합격점수인 60점이 나와서 약간의 불안함을 안게 되었었지만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는 기출문제일 뿐이니 괜찮다고 말을 하며 제 자신의 불안함을 드러내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도착하고 난 후 숙소를 잡고서 6회분의 기출 문제를 채점했었는데 합격 점수에 약간 모자란 57점이 나와 정말 이러다 떨어지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에 많은 불안함과 긴장감을 갖고 잠을 자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안함과 긴장감으로 인해 이번 시험을 볼 때 문제를 더더욱 집중해서 풀 수 있었던 거 같고 쉽게 넘어갈 수 있었던 문제들 또한 신중하게 풀어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번 9회 6시그마 자격인증시험에서의 좋은 결과로 인하여 지방대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다른 지방의 취업준비생들과 경쟁해서 뚫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 거 같아 너무나 기쁘고 저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텐데 제가 운이 좋게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돼서 그 분들께 죄송스런 마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를 하기 싫어해서 자꾸 엇나가려고 할 때마다 쓴 소리를 해주면서 제 자신을 잡을 수 있게 해주며 격려도 해주고 이해가 안 가 어려워하는 것들을 물어볼 때마다 귀찮아하지 않고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준 같이 공부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수상의 영광을 주신 6시그마자격인증원과 한국경영혁신컨설팅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