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발전과 WTO가 출범한 이래로 기업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기업들은 외부적으로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고,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경영기법들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높이려 하는 노력이 늘 있어 왔다.

그 중의 하나로 각 기업들이 자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 여겨지는 6시그마 기법은 빼놓을 수 없는 경영기법의 하나이다.

6시그마 기법은 기업에서 전략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정립된 품질경영 기법 또는 철학으로서 기업 또는 조직 내의 다양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현재 수준을 계량화하고 평가한 다음 개선하고 이를 유지 관리하는 경영 기법이다.

세계 초일류기업은 물론 국내유수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관공서에 이러기까지 6시그마기법은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왔다. 6시그마의 특징은 훈련된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은 상당한 시간과 돈을 들여 6시그마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이에 비해 인력의 공급자인 대학에서는 아직 6시그마에 대한 교육이 절대 부족한 상태이며 전문적으로 교육할 여러 가지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즈음에 국내에서 10여 년간 기업컨설팅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주)케이엠아이컨설팅(www.6sigmaqa.com)은 2007년도에 ‘6시그마 자격인증제도’를 개발, 2009년도에는 연간 2,000여명의 대학생 및 기업인들이 응시하는 활성화된 자격제도로 정착시켜 [경향닷컴 2009년 하반기 유망브랜드대상] 산업교육 분야에 선정되었다. (주)케이엠아이컨설팅 박희재 대표를 통해 '6시그마 자격인증'이 예비 신입사원에게 왜 필요한지 알아보자.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순서가 틀어지면 일을 망치게 됩니다. 또한 모든 일에는 적절한 도구가 필요하며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일을 망치게 됩니다. 6시그마 전문가들은 일의 순서를 분명히 압니다. 또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숙달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기업이 요구하고 있는 문제 돌파형 인재들의 요구역량인 것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기 전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생각을 미리하고 조금 준비되어 있다면 훨씬 좋지 않겠습니까?

 또 하나는 문제의식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도 그러합니다. 문제없는 사람이 없듯 문제없는 기업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목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6시그마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저는 신입사원들이 목표 지향적이 돠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은 제가 만나온 기업의 경영자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96년 LG전자가 최초로 도입을 하였고, 삼성, 포스코, 현대자동차, 효성등 국내 대기업들이 연이어 도입하면서 떠오르기 시작한 기법이구 정부부처로는 지식경제부(우정사업본부), 관세청 등이 운영 중이다.

 아직까지 국내에 폭넓게 도입되지 않고는 있지만 ‘6시그마기법’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기법으로 불황기의 미국에서 오히려 각광받고 있으며, 관련 전문자격증 제도인 ‘BB'가 취업권에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런 자격증제도인 ’6시그마 자격증 인증제도‘를 (주)케이엠아이컨설팅에서 2007년부터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대학생 및 기업인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기업들에게 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불황일수록 각광받는 ‘6시그마기법’ 이런 선진기법을 통해 국내 모든 기업들이 불황을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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