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상 소감문

공동2위 이광일

  저는 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에 다니는 이광일입니다. 먼저 이렇게 장학금을 주신 것에 감사 드립니다.

동기

  시험을 보기로 결심 한 것은 요즘 기업에서 식스시그마 교육을 의무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듣고 관련된 책을 읽다 보니 관심이 생겼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부 방법

  사실 시험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었습니다. 책을 살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시험 비의 부담만 해도 컸기 때문에 사지 않고 후배가 산 책에 기출문제만 4회분 복사했습니다.그 복사 한 시점은 시험보기 일주일 전이였습니다.

  내년에 4학년이 되고 할 것이 많았기에 식스시그마 시험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할 수 없었습니다. 신문 읽는 시간과 전공 책 읽는 시간을 줄여 하루에 2-3시간 시간을 냈고 5일정도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기출 한 회분을 풀고 리뷰를 할 때 인터넷이나 도서관에 있는 책을 참조하여 왜 오답이고 왜 답인지 정리 하였고 마지막 날은 전체적으로 1~4회분을 전체 리뷰 하였습니다.

  그리고 식스시그마 사이트에 있는 책 목차를 다 외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할 때 일단 큰 틀을 외웁니다. 제가 cpim을 공부할 때 익힌 방법 입니다. 큰 틀을 외우고 문제를 풀 때 이문제가 어디에 해당되는지 파악이 되 야지 문제 풀기도 수월하고 이해도 빨리 됩니다. 보통 세부사항만 외우고 큰 틀을 무시하면서 공부하는데 사실상 그렇게 공부하고 나면 더 헷갈리게 됩니다. 요점을 말하면 DMAIC에 각 단계의 특징 내용을 먼저 숙지하고 큰 틀로 한번 이해 한 후 세부 사항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공, 비 전공은 사실상 GB 단계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BB단계에서는 문제풀이가 있기 때문에 전공자 분이 공부하기 수월 한 건 사실이지만 GB 단계에서는 큰 틀만 이해하면 되기 때문에 비 전공자 분도 불리 할게 없습니다. 오히려 전공자라서 헷갈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용어가 생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배운 과목과 완전하게 똑같은 용어를 쓰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예로 실험계획법에서 해상도라는 말은 처음 보았습니다. (품질경영기사 취득 할 때도 보지 못했습니다^^;.) 비 전공자라고 해서 처음부터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건의 사항

  개인적으로 BB단계의 응시자가 많이 저조 한 것 같습니다. 좀 더 거기에 대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학금 제도나 BB합격자에 한에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프로젝트 실습 등을 활용해서 활성화 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