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증과 인증서의 차이에 대하여 혼동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잘 알고 계신바와 같이 대학 수료증과 졸업증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6시그마에 있어서도 수료증과 자격인증은 매우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업 내에서의 경우를 보더라도

교육은 모두에게 주어진 공통의 기회이며 이를 정상적으로 출석하고 평가를 마치고 나면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따라서, 3~5일간 교육을 받았는데 수료증을 받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개인에게 엄청난 치명적 인사조치가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수료증은 개인별 차이가 있더라도 정상적인 커리큐럼을 이수했다면 발급된다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인증서는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교육 받은 내용을 현업에 돌아와서 실무에 적용해 본 결과물을 평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올바르게 적용하고 실천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위에서 예를 든 바와 같이

수료증과 인증서는 그 수준에 있어서 매우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때문에 본 6시그마자격인증제도 또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단순한 시험평가를 통해서 인증하는 것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극복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일반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누어 MBB, BB를 평가, 인증하는 것에서도 하나의 방안으로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다만, GB의 경우에는 본 인증제도의 취지에서와 같이

6시그마의 저변을 확대하고 취업 예정자분들이 6시그마를 사전 학습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현실적으로 기업 내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여건을 고려하여 GB 자격응시 제한을 두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GB 자격수준은 기업 내 평가 인증 기준과의 Gap을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4지선다형 등의 문제 난이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기업에서 인증해 주고 있는 GB수준과 동등한 수준으로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6시그마자격인증위원회가 풀어가야 할 몫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이를 극복할 때 비로서 6시그마자격인증제도가 정착될 것입니다.